‘국내 출격’ 김효주 "수준 높은 경기력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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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2위 김효주가 국내 골프팬에게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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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에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이 후원하는 대회다.
연간 5개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국제 시리즈 중 두 번째다.
총상금 100만 달러(약 13억6000만원)가 걸려 있다.


프로 3명과 아마추어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최종일엔 프로 선수들이 개인 타이틀을 두고 경합한다.
단체전은 이틀 동안 같은 팀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개인전은 프로 선수들의 사흘 동안 성적을 합산해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우승컵을 준다.
개인전 성적은 세계랭킹과 LET 공식랭킹,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솔하임 컵 랭킹 포인트에 반영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골프사우디(사우디골프협회)와 공식 호스트 파트너인 코오롱그룹이 손을 잡았다.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024년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6승을 올렸다.
작년 10월 어센던트 LPGA 이후에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대회 방식이 정말 독특해서 기대된다.
국내 여러분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니엘 강(미국·LPGA투어 통산 6승)도 출전한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서울은 낯설지 않은 도시다.
그는 "한국에서 열리는 아람코 팀 시리즈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LPGA와 LET의 훌륭한 골퍼들과 함께 경기를 펼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랭킹 8위 찰리 헐(잉글랜드·통산 2승)도 가세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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