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대전, 우승후보 울산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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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4R… 꼴찌 탈출 먹구름
울산도 하락세… 질 경우 3연패


8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해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대전 하나시티즌이 다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K리그1에서 13경기를 치른 대전은 단 2승만 거두면서 결국 최하위로 떨어졌고, 이런 대전에 벌써 불안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시즌 개막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겠다던 목표는 희미해졌고, 팀을 이끌었던 이민성 전 감독은 성적을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이때, 대전의 14라운드 상대는 하필이면 우승후보 울산 H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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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25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한다.
K리그1 3연패를 노리는 울산은 시즌 첫 연패에 빠지는 등 3경기 연속 승리 소식을 거두지 못한 채 1무2패에 그쳤다.
이런 울산은 대전을 잡고 다시 리그 1위에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3위 울산은 선두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1 뒤처져 있다.

울산의 불안요소는 수비다.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의 상태가 불안정한 데다가 오른쪽 풀백 설영우도 어깨 수술을 받으며 자리를 비웠다.
대전은 이 기회를 살려야 한다.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주장 이순민(사진)이 돌아오면서 공격의 날을 세우고 있는 만큼 예리하게 울산의 수비를 파고들어야 승산이 있다.
이 경기에서 지는 팀은 3연패에 빠지게 된다.

이날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포항과 FC서울의 두 번째 ‘김기동 매치’가 열린다.
첫 경기에서 포항은 4-2로 서울을 누르며 떠난 스승에게 패배를 선물했다.
이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이겨낸 서울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가 마수걸이 골을 터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린가드는 19일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63분간 가벼운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누벼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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