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현장] KT 선발 한차현, 불안한 제구에 결국 ‘조기강판’…1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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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현이 역투하고 있다.
KT위즈 제공

결국 조기 강판당했다.

한차현이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냈다.


투구수는 40개로 최고 구속은 147km, 최저 구속은 143km를 기록했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47.5%(19개)였다.
한차현은 2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KT 이강철 감독이 곧바로 불펜을 가동, 성재헌과 교체됐다.


한차현은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3경기 연속 조기 강판됐다.
불안한 제구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

한차현은 2021년 2차 2라운드 15순위로 KT에 입단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올해 2군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았다.
지난 2일 1군의 부름을 받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한차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9.17에서 9.64로 악화됐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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