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크 시너, 조코비치 두번(단·복식) 울렸다. ..이탈리아, 데이비스컵 결승행, 세르비아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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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세계랭킹 4위 야니크 시너(22)가 1위 노박 조코비치(36)를 잡고 이탈리아를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결승에 올려놨다.

이탈리아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계속된 2023 데이비스컵 본선 4강전에서 조코비치를 앞세운 세르비아에 종합전적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첫 단식에서 세계 27위 로렌조 무세티(21)가 랭킹 55위인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24)한테 세트스코어 1-2(7-6<9-7>, 2-6, 1-6)로 역전패를 당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두번째 단식에서 시너가 조코비치를 2-1(6-2, 2-6, 7-5)로 꺾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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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복식에서 시너-무세티가 조코비치-케크마노비치를 다시 2-0(6-3, 6-4)으로 물리치면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탈리아는 핀란드를 2-1로 꺾고 결승에 오른 호주와 우승을 다툰다.
호주는 세계 12위 알렉스 디미노르(24)와 40위 알렉세이 포피린(24)이 포진해 있다.

이탈리아가 데이비스컵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25년 만이다.

시너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3 ATP 파이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한테 0-2(3-6, 3-6)로 져 준우승에 그친 것을 말끔히 설욕했다.

이로써 시너는 단식 상대전적에서 조코비치와 2승4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뒤 시너는 “롤러 코스트 같은 경기였다.
첫 세트는 정말 내가 잘했다.
두번째 세트는 나보다 조코비치가 더 잘했다.
3세트에서는 정말 서브를 잘 넣으려 했다.
매치포인트에서 서브가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쟁에서 살아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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