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황희찬, 28일 울버햄튼 2연승 향해 달린다…상위권 도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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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서 활약중인 황희찬. AP/뉴시스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2연승을 향해 달린다.


황희찬은 오는 28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12라운드까지 4승3무5패(승점 15)를 기록해 리그 12위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올라가느냐 하위권으로 떨어지느냐가 결정된다.


중위권이지만 11월 A매치 휴식기 전인 지난 11일 리그 상위권 팀인 토트넘홋스퍼를 2-1로 누르면서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경기에선 황희찬과 손흥민의 코리안 더비로 이목을 끌었다.
결국 황희찬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향후 경기들은 전력이 온전치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통계 전문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핵심 수비수인 크레이그 도슨이 징계 여파로 풀럼전에 나서지 못한다.
공격진에선 이번 시즌 주축으로 급부상한 페드루 네투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 중이었던 그는 최근 회복했지만 울버햄튼은 재발 방지를 위해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11월 A매치를 통해 골 맛을 본 황희찬이 연승을 이끌 키맨으로 주목받는다.

황희찬은 11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6일 싱가포르전, 21일 중국과 2연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중국전에선 선제골을 끌어내기도 했다.


황희찬은 이 기세를 소속팀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다.
득점 부문 리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현재 중국 원정을 마치고 손흥민을 비롯한 이강인, 김민재 등 해외파들과 자비로 빌린 전세기를 타고 먼저 귀국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지난 24일 오전 영국으로 출국했다.

최근 황희찬은 구단과 재계약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뿐만 아니라 동료, 팬들도 황희찬의 재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오닐 감독은 황희찬과 구단의 재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닐 감독은 “우리는 희망적이다.
구단은 차니와 대화하고 있으며 난 열렬한 그의 팬이다.
잘 되길 바란다”며 “내가 부임한 후 황희찬은 정말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요구했던 모든 부분을 수행했고 득점도 기록했다.
그는 항상 미소를 띠고 있으며 투지와 결단력이 있다.
팀에서 중요한 선수다.
지금 계약 기간보다 오래 머무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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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튼 SNS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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