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DNA…이정후의 다음 목표, MLB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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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다음 무대는, 미국 메이저리그(MLB)다.

외야수 이정후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미국 뉴욕포스트, ESPN 등은 13일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계약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84억원)에 합의했다.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됐다.
예상보다 높은 액수에 현지에서도 놀라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 등을 놓친 샌프란시스코에 이정후는 최고의 FA”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남다른 야구 DNA를 물려받은 자원이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코치의 아들이다.
이종범 전 코치는 한국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중 한 명이다.
현역시절 4차례 한국시리즈(KS) 우승을 맛봤으며 1994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1993년과 1997년 KS MVP 등에 올랐다.
1998년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2001년까지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뛰기도 했다.
자연스레 이정후에게도 관심이 쏟아졌다.
프로데뷔 때부터 아버지의 별명을 따 ‘바람의 손자’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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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야구인 2세로 사는 것이 쉽진 않을 터. 이정후는 자신의 힘으로 아버지의 그늘을 걷어냈다.
등장부터 남달랐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는 144경기에 전 경기에 나서 타율 0.324를 신고했다.
당시 신인왕을 싹쓸이하며 활짝 웃었다.
서막에 불과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무섭게 성장했다.
지난해 정점을 찍었다.
142경기서 타율 0.349, 23홈런 113타점 등을 올리며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리그 최초의 부자 MVP 기록도 세웠다.

각종 국제무대에서도 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비롯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2019 WBSC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다.
중심타선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MLB 도전을 구체적으로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
실제로 이정후는 “도쿄올림픽 이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곳에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KBO리그를 제패한 이정후의 다음 목표는 빅리그다.
초특급 대우엔 기대치가 담겨 있다.
벌써부터 리드오프 및 중견수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정후는 뛰어난 콘택트는 기본, 탄탄한 수비와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까지 갖추고 있다.
팀 사정과도 맞닿아 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주전 중견수는 루이스 마토스였다.
57경기서 타율 0.250, 2홈런 등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이정후는 커리어 동안 0.318 이하의 타율을 기록한 적이 없다”고 주목했다.
이정후는 KBO리그 7시즌 통산 884경기서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등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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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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