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선배 황선홍도 저격 “정몽규, 韓 축구수준 떨어뜨린 죄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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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캡처
“이제 그만 사퇴하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축구대표팀이 올림픽 본선 진출해 실패하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책임을 촉구했다.

이천수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이제 그만하고 내려오시죠’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씨는 “나도 올림픽을 나갔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그전부터 우려된 게 이제와서 터진 것 같다”며 “올림픽 9회 나간 것을 이제 10회 올림픽에 나가야 한다.
그냥 나갔던 걸 못나가면 어떻게 되느냐. ‘올림픽 한 번 안 나가는 것 아니냐’ 이게 아니다.
한국 축구, 완전히 밑으로 내려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몽규 회장의 책임을 거듭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볼 때 정몽규 회장,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황선홍 감독 셋이 무조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팀이 맞나 생각이 들었다.
신태용 감독님이 이 팀을 만들어서 좋아졌다는 것보다 벌써 수준이 똑같은 것”이라면서 “왜 ‘우리만 긴장 안 하고 들이댔느냐’ 이 부분이 가장 짜증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천수는 “정몽규 회장의 문제는 사람을 잘 못 쓴 것, 사람을 잘못 썼는데 위임을 준 것, 그리고 선임과정”이라며 “회장이 한 일은 한국 축구 수준을 10년 이상 밑으로 내려가게한 것이다.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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